지바 롯데, 벌써 김태균 마케팅? |
김치버거 판매 검토…"배번 52번 맞춰 520엔에 팔자" |
김태균을 영입한 지바 롯데가 벌써부터 그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로 그룹 산하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 선수 김태균을 앞세운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는 것.
스포츠닛폰은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지바 롯데가 김태균 특별기념품으로 지바마린 구장내 롯데리아에서 김치버거를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태균은 체중 100㎏에 육박하는 거한이므로 큰 사이즈로 만들자는 안건이 나온 가운데 배번 52를 기념해 520엔(약 6800원)으로 판매하자는 의견도 있다. 세토야마 구단 사장도 적극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으며 보비 버거(보비 발렌타인 감독 기념 버거)를 대신하는 명물 버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