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패셔니스타 김민희의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화보 컷이 공개됐다. 패션 잡지 쎄씨(CeCi) 12월호에 실린 화보로, 김민희는 평소 절친한 사진작가 조선희와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파격 콘셉트에 도전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패셔니스타로 살아가는 삶과 일상 그대로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조선희와의 인터뷰에서 김민희는 "11년 전 98년에 조선희를 처음 만났을 당시 조선희가 칼바람이 불던 날 나를 찬 바닥에 눕혀서 사진을 찍더라"며 "무서운 포스를 내뿜던 언니에게 지기 싫어서 나도 이 악물고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희는 이어 "연기자 중 나의 롤모델은 예전에는 심은하, 전도연 선배였다. 지금은 고현정 선배로 바뀌었다"며 "나도 세 선배님처럼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희는 이외에도 화보 촬영에 관한 이야기와 패션 스타일, 친한 동료 연예인 등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19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셀러브리티 토크'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