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37)가 니콜 키드먼(42)의 새로운 신부가 된다.

덴마크의 예술가 에이나르와 게르다 베게네르 부부의 실화를 토대로 제작하는 영화 ‘대니시 걸(The Danish Girl)’에서 트랜스젠더 역으로 출연하는 ‘남편’ 니콜 키드먼의 상대역으로 애초에 내정됐던 샤를리즈 테론(34) 대신 기네스 팰트로가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2000년도 데이비드 에버쇼프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니콜 키드먼이 열연하게 될 에이나르는 1930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첫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아내이자 화가인 게르다(기네스 팰트로 분)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처음 여장을 시작하지만 곧 자신이 남성보다는 여성에 어울린다는 점을 깨닫고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하지만 당시 덴마크 국왕은 이들의 결혼을 무효화시켜 베게네르 부부에게 불행이 닥친다.

동성애 장면과 과도한 노출 등으로 제작 이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201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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