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성당에서 3세 연상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남편 정모씨는 180cm가 넘는 키에 수려한 외모까지 지닌 훈남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8기로 연수원 생활을 마쳤다. 현재는 국내 유명 로펌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로 '엄친아'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정씨를 처음 만나 지금껏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 일정동안 잠시 프로그램을 쉬게끔 아나운서국의 배려를 받을 예정이지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고정 프로그램에 정상 복귀한다.

현재 그는 고정으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과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 2개를 맡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특집 방송 2-3회씩 맡아 소화하고 있다. 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인 '세바퀴'에도 패널로 출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 2004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 2006년부터는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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