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서 걸 그룹들이 뽑은 최고의 남자 연예인으로 비가 선정됐다.
걸그룹 특집으로 방송된 26일 '샴페인'에는 카라의 한승연ㆍ박규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ㆍ가인, 포미닛의 현아ㆍ소현, 애프터스쿨의 소영ㆍ주연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샴페인'의 인기 코너 '이상형 월드컵'에서 남자 연예인 16명을 대상으로 이상형 투표에 나섰다.
16강. 2PM 재범과 닉쿤의 대결의 승자는 닉쿤이었다. 특히 현아는 "닉쿤의 큰 키는 너무 부담스럽다"며 재범을 지지해 웃음을 주었다.
빅뱅 지드래곤-탑 중 지드래곤, 샤이니 민호-태민 중 민호, 슈퍼주니어 시원-김희철 중 시원이 걸그룹들에게 선택됐다. 또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중 유노윤호,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이민호 중 김현중, 비-이승기 중 비, 알렉스-붐 중 알렉스가 각각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재범, 민호, 유노윤호, 비가 살아 남았고 결국 결승전에 오른 사람은 재범과 비였다. 걸 그룹들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최종 승리를 거둔 것은 비였다.
한편 26일 샴페인에서는 가인과 나르샤가 '가인 야동 매니아', '나르샤의 맥주 사랑' 등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