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어떤 몸매가 세계를 홀릴 수 있을까. 정답이 나왔다. 한국인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몸매의 비밀이 T-뉴스에 의해 밝혀졌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오빠'를 발표한 이파니의 실제 치수를 정확히 재보니 허리 사이즈는 23인치. 174㎝의 키에 47㎏의 마른 체형인만큼, 한손에 잡힐 듯 가녀린 허리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파니의 진정한 매력은 허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볼륨감 넘치는 허벅지, 엉덩이라인이 그녀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파니의 허벅지에 줄자를 대보니 놀랍게도 18인치나 나왔다. 허리와 불과 5인치(12.7㎝)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내친김에 엉덩이 사이즈까지 재보니 35인치가 나왔다. 여성들의 관심 부위 중 하나인 팔 둘레는 8인치로, 상대적으로 많이 얇은 편이다. 가는 허리나 팔에 비해 엉덩이와 허벅지는 탄탄한 섹시 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파니는 평소 초콜릿을 많이 먹는다. 이파니는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가슴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볼륨감을 잃지 않기 위해 초콜릿을 꼭 챙겨 먹는다"고 귀띔했다. 즉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매력,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서 초콜릿을 택한 것.
물론 식사량 조절은 기본이다. 평소에 소식(小食)하는데, 특이한 것은 탄수화물인 밥을 많이 먹는 대신 반찬은 젓갈이나 장아찌 같이 짠 것으로 양을 줄인다.
또 허리 라인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이파니는 "허리를 위해 운동을 따로 하는 것은 없다. 다만 잠 잘때 운동을 한다"며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잠 잘때 옆으로 누워서 자면 자연스럽게 허리 라인이 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파니는 25일 KBS '뮤직뱅크'에서 '오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