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남성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파니의 엉덩이 사이즈는 35인치였다. 이파니는 "외국 모델들은 골반이 나보다 훨씬 크더라. 오히려 내 엉덩이 사이즈를 많이 부러워 하더라"며 자신있게 힙업 자세를 선보였다.
◇"많이 나오면 안되는데?" 최고 몸매를 자랑하는 이파니도 허리 사이즈 측정을 앞두고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23인치로 측정되자 비로소 "요즘 운동을 많이 못해 걱정했는데 그래도 얇게 나왔네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역시 이파니의 팔은 여성들이 부러워할만 했다. 팔 둘레를 측정해 보니 8인치로 나왔다.
한국인 최초로 플레이보이 모델에 발탁된 이파니가 T-뉴스를 위해 몸매 실측에 나섰다. 이파니는 가장 먼저 최근 대세인 허벅지 측정에 나섰다. 이파니의 허벅지는 18인치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어떤 몸매가 세계를 홀릴 수 있을까. 정답이 나왔다. 한국인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몸매의 비밀이 T-뉴스에 의해 밝혀졌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오빠'를 발표한 이파니의 실제 치수를 정확히 재보니 허리 사이즈는 23인치. 174㎝의 키에 47㎏의 마른 체형인만큼, 한손에 잡힐 듯 가녀린 허리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파니의 진정한 매력은 허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볼륨감 넘치는 허벅지, 엉덩이라인이 그녀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파니의 허벅지에 줄자를 대보니 놀랍게도 18인치나 나왔다. 허리와 불과 5인치(12.7㎝)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내친김에 엉덩이 사이즈까지 재보니 35인치가 나왔다. 여성들의 관심 부위 중 하나인 팔 둘레는 8인치로, 상대적으로 많이 얇은 편이다. 가는 허리나 팔에 비해 엉덩이와 허벅지는 탄탄한 섹시 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파니는 평소 초콜릿을 많이 먹는다. 이파니는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가슴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볼륨감을 잃지 않기 위해 초콜릿을 꼭 챙겨 먹는다"고 귀띔했다. 즉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매력,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서 초콜릿을 택한 것.

물론 식사량 조절은 기본이다. 평소에 소식(小食)하는데, 특이한 것은 탄수화물인 밥을 많이 먹는 대신 반찬은 젓갈이나 장아찌 같이 짠 것으로 양을 줄인다.

또 허리 라인은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이파니는 "허리를 위해 운동을 따로 하는 것은 없다. 다만 잠 잘때 운동을 한다"며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잠 잘때 옆으로 누워서 자면 자연스럽게 허리 라인이 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파니는 25일 KBS '뮤직뱅크'에서 '오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