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영화단체 씨네오딧세이는 25~27일 청주시 율량동 라마다호텔 2층 SFX시네마에서 2009 스페인 영화제를 개최한다.
'스페인 영화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지역 순회 방식으로 마련한 이번 영화제에는 현대 스페인 영화의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예술성 높은 최근 작품 6편이 상영된다.
'북극의 여인', '루시아'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홀리오 메뎀 감독의 신작 '혼란스러운 아나', 여성감독 이사벨 코이셋의 '시크릿 라이프 오브 워즈'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판매하며 1회 관람료는 5000원.
씨네오딧세이는 '보는 이 중심의 새로운 영상문화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는 영화단체로 예술영화, 독립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043)250-1895 www.cineodyssey.org
입력 2009.09.2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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