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가운데 두산 장원진 은퇴식이 열렸다.

장원진은 1992년 OB 베어스(두산의 전신)에 입단해 17년 동안 두산에서만 뛰며 1500경기에 나와 통산 타율 0.284와 51홈런, 505타점을 남긴 장원진은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해 7월까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돌아왔다.

시구시타를 마친 장원진이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잠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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