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15일 이루어진 박효신의 6집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박효신 파워'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
박효신의 6집 앨범 '기프트 파트 원(Gift Part.1)'은 발매와 동시에 오프라인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 역시 모든 온라인 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그동안 아이들 가수들이 점령했던 음악 차트를 순식간에 허물며 '발라드 본좌'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될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완전 매진됐다. '2009 기프트 라이브 투어(2009 Gift Live Tour)'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순위에서 일간, 주간, 월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일주일만에 총 1만 석의 좌석이 완전 매진되었다.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자, 박효신과 공연 주최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인터파크INT는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전인 10월 16일에 1일 추가 공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박효신은 3일간의 서울 공연과 함께 11월 7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인천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통해 '2009 기프트 라이브 투어'를 마무리한다. 또한 신곡 '사랑한 후에'를 통해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