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프로농구(NBA)의 심장으로 통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언젠가는 중국프로농구리그에서도 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놔 화제다.
는 코비가 중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발판삼아 언젠가 중국리그에서 현역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비췄다고 보도했다.
코비는 최근 중국의 한 거대 IT업체의 창립 10주년 행사에 초청돼 직접 중국 항저우를 방문했다. 잭 마라는 기업회장과의 두터운 친분이 그의 발걸음을 중국으로 옮기게 했는데 이 자리에서 또 한번 중국에서 그의 인기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 옆에는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 및 심지어는 미국 전대통령 빌 클린턴의 영상메시지 등이 함께 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단연 코비에게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코비는 중국내에서 상상할 수 없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는 농구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코비는 "농구와 인생은 유사점이 많은 것 같다. 당신이 승리한다면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나를 경쟁의 세계 속으로 몰아넣는 힘이다. 나는 농구하는 것을 사랑한다. 중국리그에서 뛰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이고 그 가능성은 오픈된 상태다"고 말했다.
물론 당장은 어렵지만 언젠가 코비가 NBA 무대를 은퇴하고 난 뒤는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시나리오다.
최근 중국리그에서는 NBA 출신선수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특히 지난해 중국프로농구리그의 외국인선수 제한이 대폭 완화되면서 코비의 중국진출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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