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탤런트 엄수진(36)이 2세 연하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2년 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2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엄수진은 "예비 신랑의 성격이 굉장히 좋다.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일도 잘한다"라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엄수진은 중앙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1991년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연개소문'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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