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새색시로 행복한 미소를 띠며 15일 등교한 이영애의 변함없는 패션 아이템 3가지가 관심을 끌고있다.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이영애는 베이지색 블라우스와 카키색 바지, 샌들 차림에 카멜색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나타났다.

이러한 이영애의 수수한 모습 가운데도 특히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다. 미국에서 결혼하고 입국장에 모습을 보였을때 화제가 된 바 있는 3가지의 패션 아이템을 오늘 역시 들고 나왔다.

이영애의 첫 번째 필수 패션 아이템은 바로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다. 그녀의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이 반지의 정식 명칭은 멜리 다이아몬드로, 0.01캐럿 이하의 작은 사이즈를 말한다.

두 번째 필수 아이템은 예물시계다. 롤렉스로 알려진 이 시계는 880만~13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플한 디자인이 이영애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세 번째 필수 아이템은 에르메스의 신상 '패리스-봄베이'이다. 이번에 이영애가 학교에 들고온 에르메스 가방은 공항때와 같은 것으로 비교적 저가의 상품으로 알려졌다. 흔히 에르메스 가방이 2000만~3000만원을 호가하는 데 비해 이영애가 멘 '에르메스 패리스-봄베이' 라인은 시중 매장에서 755만원에 판매되는 되는 제품이다.

화려하고 사치스런 톱스타들과는 달리 이영애의 수수하고 세련된 미모와 패션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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