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댄싱’의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가 사망했다. 향년 57세.
지난해 초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스웨이지가 14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타계했다.
스웨이지는 암 판정을 받은 후에도 A&E 케이블 방송의 새 드라마 ‘비스트(The Beast)’의 촬영을 강행하며 투혼을 불살라왔다. 또 자신의 연기 인생과 투병생활을 담은 회고록을 집필하기도 하며 의욕적인 생활을 이어왔다.
스웨이지는 지난 달 27일 LA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휠체어에 탄 채 퇴원할 때만 해도 취재진에게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였었다.
또 지난 1월 ABC방송의 앵커우먼 바바라 월터스 스페셜에서 그는 “기적을 믿는다”고 말하며 강한 투병의지를 보였었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1980년대 영화 ‘더티 댄싱’에서 건장한 체구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 그리고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할리우드의 대표하는 미남배우로 떠올랐었다.
그 후 1990년 데미 무어와 함께 출연한 영화 ‘사랑과 영혼(Ghost)’에서 애절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로맨틱가이로 변신해 한국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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