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남성 아이돌 그룹 초신성이 티아라와 함께 'TTL(Time To Love)'을 발표하며 2년 만에 컴백한다. 초신성은 지난 2007년 9월 데뷔곡인 'Hit'와 2008년 4월 싱글 앨범 'Super Star'로 화제를 모았던 6인조 댄스 그룹이다.
2007년 이후 국내에서의 그룹 활동은 없었으나, 최근 초신성의 멤버 건일이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의 주인공 정시우 역을 맡아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9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キミだけをずっと (키미다케오 줏토)'가 오리콘 차트 5위를 차지해 한류 샛별의 입지를 다졌다.
그동안 활동이 주춤했던 초신성은 본격적인 그룹 활동 이전에 워밍업 단계로 혼성 그룹을 결성했다. '거짓말'을 발표한 티아라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TTL(Time To Love)'을 내놓았다. 프로젝트 앨범에는 티아라의 멤버 소연, 은정, 효민, 지연과 초신성의 멤버 지혁, 광수, 건일이 함께 활동한다.
싱글곡 'TTL(Time To Love)'을 통해 초신성과 티아라는 음악, 안무, 스타일에 있어 180도 변신을 꾀했다. 파워풀한 랩과 댄스, 파격적인 헤어와 메이크업 등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14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의 컨셉트와 이후의 방송에서 보여줄 스타일은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
한편 초신성과 티아라는 14일 오후 3시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며, 17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