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민철의 배번 23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공식은퇴식을 갖는 정민철은 92년 입단 이후 18년간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구단은 이 공로를 높이 사 2005년 은퇴한 장종훈 이후로 두번째 영구결번을 결정하게 됐다. 한화는 외야석에 LED를 이용한 영구결번 조형물을 설치하고 은퇴식에서 제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