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포 포도축제'가 오는 18~20일 사흘간 북변공영주차장 빈터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캠벨얼리와 청포도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와 포도 가공제품을 비롯해 김포쌀과 김포배, 버섯, 소고기·돼지고기 등 지역의 농·특산물이 함께 전시·판매된다.

또 포도주 담그기 체험행사와 포도송이 얼굴에 그리기, 먹을거리 장터, 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등 주민참여행사가 마련된다.

김포 포도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글어 지리적 특성상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유명하다.

김포시 포도연구회가 생산하는 친환경 포도는 최근 경기도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