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특공대’ 기니피그들이 해리포터를 물리쳤다.

디즈니 가족 액션영화 ‘G-포스(G-Forc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북미지역 주말(7월 24-26일) 박스오피스 잠정 집계에서 3,22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기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3D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된 ‘G-포스’는 ‘미션 임파서블’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며 정의를 지키는 귀여운 기니피그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고 기니피그들의 목소리는 니콜라스 케이지, 스티브 부세미, 샘 록웰,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맡았으며 빌 나이, 윌 아네트 등이 배우로 출연해 애니메이션과 호흡을 맞췄다.

반면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3천만달러를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지만, 개봉 이후 모두 2억2,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뒤를 이어 3위에는 캐서린 헤이글과 제라드 버틀러의 로맨틱 코미디 '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가 올랐다. ‘어글리 트루스’는 제작사의 예상을 뛰어넘고 2,700만달러를 벌어들여 배급사인 소니의 효자로 떠올랐다.

최근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도 가까스로 살아남은 캐서린 헤이글 역시 이 영화의 주연으로 멋지게 컴백하며 아직 ‘로맨틱 코미디 강자’임을 과시했다.

또 4위에는 1,28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예상외로 선전한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Orphan)’이 올랐다.

박스오피스 TOP 10
1.'G-포스(G-Force)', 3,220만달러.
2.'해리 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3,000만달러.
3.'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 2,700만달러
4.'오펀: 천사의 비밀(Orphan)', 1,280만달러
5.'아이스 에이지 2(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820만달러.
6.'트랜스포머스 2: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800만달러.
7.'행오버(The Hangover)', 650만달러.
8.'프러포즈(The Proposal)', 640만달러.
9.'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 420만달러.
10.'브루노(Bruno), 2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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