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타코벨(Taco Bell)’ 광고에 출연했던 치와와가 사망했다.
올해 15살 된 치와와 ‘기젯(Gidget)’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레이너인 수 치퍼튼과 함께 TV를 시청하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언론은 기젯의 사망을 앞다퉈 보도하며 '미국의 국민 애완동물을 잃었다'고 평했다.
기젯의 주인인 캐런 맥켈라튼은 ‘US’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했다”고 밝히며 “갑작스럽게 떠났지만 그나마 큰 고통 없이 생을 마쳐 다행’이라 말했다.
기젯은 1997년 9월부터 멕시코음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타코 벨’의 전속모델로 활동해왔다.
첫 방송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기젯은 ‘요 케로 타코벨(Yo Quiero Taco Bell)’이란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영화 ‘금발이 너무해 2(Legally Blonde 2)’에서도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카메오 연기를 펼쳤으며 여러편의 TV프로그램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한편 타코벨사의 대변인은 “기젯이 우리회사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며 “기젯의 가족과 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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