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32)은 1992년 CF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가요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본격적인 연기 데뷔는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

이후 완벽한 이목구비 덕분에 수많은 CF에 출연했고, 각종 트렌디 드라마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드라마 '프로포즈'(1997), '미스터Q'(1998), '토마토'(1999), '요조숙녀'(2003) 등에 출연하며 시청률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방송에서만큼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데뷔작 '패자부활전'(1997)을 비롯, '카라'(1999), '비천무'(2000) 등은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자신의 출산 노하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왼쪽 사진은 1998년, 오른쪽 사진은 지난 5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