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10일 방송에서 발표한 ‘스타의 최고 애마 베스트20’에 따르면 '장군의 아들' 박상민의 차량은 이탈리아 L사의 10억원대 스포츠카로 세계에서 몇 대 없는 희귀 모델로 밝혀졌다.
이 차는 지난 2006년 박상민이 출연한 드라마에 직접 몰고 나와 촬영해 소개된 적이 있다. 당시 자동차 회사에 협찬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하자 박상민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를 차지한 소지섭은 세계에서 단 한 대뿐인 차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회사 모델인 이 차량은 소지섭이 차 값에 버금가는 액수의 비용을 들여 자체 튜닝을 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 앞부분에는 제조사 로고 대신 한자로 자신의 성을 ‘蘇’라고 새겨 넣기도 했다.
3위에 오른 류시원은 카레이서이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자동차광이다. 수입의 대부분을 자동차에 투자한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자동차 수집가인 류시원은 현재 이탈리아 L사, 독일B사, 독일 M사 등 고급 차량을 몇 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4위는 배용준이 보유하고 있는 시가 7억7000만원 상당의 독일 M사 세단, 5위는 카레이서이자 배우인 이세창이 가지고 있는 10억원 상당의 스웨덴 K사 스포츠카 등이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