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사진>가 총 출연료 5000만달러(약 462억원)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두 편에도 계속 출연키로 계약했다.

미국 연예통신사 WENN에 따르면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소년티가 가신 외모에도 불구하고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등 두 편에 출연하는 대가로 편당 2500만달러(약 231억원)를 받기로 했다. 편당 2500만달러의 출연료는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초특급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액수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까지 총 5편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에서 주인공 해리 역을 맡아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이에 따라 7편으로 완결될 ‘해리포터’ 영화에서 모두 주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