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살아 있다? 해외 곳곳에서 마이클 잭슨이 깜짝쇼를 위해 죽은 척하고 숨어 있다는 음모설이 튀어나오고 있다. 이유는 ‘위대한 컴백’을 위해서.
www.michaeljacksonsightings.com이라는 사이트는 잭슨이 죽고 사흘 뒤 찍었다는 잭슨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질이 흐려서 누가 누군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사진이지만 "두바이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잭슨을 만났다"는 증언까지 올라와 있다.
‘잭슨, 가짜로 죽다(Jackson Faked His Own Death)’라는 사이트는 “이번 사건은 마이클 잭슨이 1년 반 동안 계획해왔던 일”이라며 “현재 그는 동구권의 한 국가에 은신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록 음악 사상 최대의 콘서트로 부활을 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이트는 “잭슨이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몇시간 뒤에 멕시코 국경을 넘는 잭슨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www.michaeljacksonsightings.com는 "네버랜드에서 실려간 시체는 시한부 인생을 살다 죽은 대역"이라며 "잭슨이 그 남자의 가족을 돌봐주는 조건으로 그가 대신 실려갔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또 "10년 동안 계획했던 일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며 "마이클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