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무대 위에서 티파니의 치마를 들춰보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왕따설'까지 나오는 등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오후 조선닷컴에 최초로 ‘티파니 동영상’이 보도된 이후, ‘티파니’는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관련 기사 70여건이 오늘 오전까지 잇달았다.

네티즌들은 “멤버들간에 의상을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것” “걱정했으면 조용히 귀띔해주면 되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치마를 들추냐”는 등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일부 게시판에는 ‘티파니 왕따설’까지 나오고 있다. 무대 위에서 사전녹화를 대기하는 2분 여의 영상에서 아무도 티파니에게 말을 걸지 않고, 티파니가 혼자 속바지를 입지 않는 등 돌출행동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못마땅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정말 왕따였으면 들춰보지도 않고 무시했을 것” “소녀시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괜히 왕따설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