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캘리포니아 자격을 박탈 당한 캐리 프리진에게 포르노 업계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베벌리힐스에 본사를 둔 ‘허슬러’비디오그룹은 지난 12일자로 된 공식편지를 통해 프리진을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녀에게 제안한 출연료는 무려 50만달러(한화 약 6억5,000만원).
허슬러사의 제시에 따르면 프리진은 영화에서 다시 포르노업계 미스 캘리포니아 왕관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어 네일린 페일린(You're Nailin' Palin)’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알라스카 주지사 세라 페일린과 자칭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미스 캘리포니아가 뜨거운 밤을 보낸다는 내용이다.
세라 페일린 역에는 베테랑 포르노스타 리사 앤이 캐스팅되어 있어 초보인 프리진을 잘 리드해줄 것이니 안심해도 좋다고 전했다.
허슬러사는 또한 편지에서 “미스 프리진, 남성과의 베드신도 충분히 있으니 걱정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미스USA 2위에 올랐던 캐리 프리진은 지난 10일 조직위원회의 최종결정에 따라 결국 왕관을 반납했었다.
조직위는 프리진이 조직위와의 사전 협의 없이 타사의 모델로 활동함으로써 계약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전‘미스 캘리포니아’ 프리진은 미스USA본선에서 ‘동성결혼 반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1위를 놓쳤다는 평을 받아왔었다.
그 이후에도 ‘가슴 성형설’, ‘누드사진 파문’, 올림픽 8관왕 마이클 펠프스와 염문으로 논란을 빚어오다 결국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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