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잦은 성형수술로 손상을 입은 귀 부위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영국의 대중지 '더선(The Sun)'이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그 동안 코 부위를 수술하기 위해 귀의 연골과 피부를 사용했다. 마이클 잭슨이 1990년대 후반 이래로 긴 머리로 귀를 가려온 것이 이러한 손상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촬영된 마이클 잭슨의 모습에서는 달라진 귀의 모습이 뚜렷하게 관측됐다. 이 매체는 1997년에 촬영된 마이클 잭슨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귀 모양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최근의 사진 속에서 마이클 잭슨의 귀는 과거에 비해 크기도 작아졌고, 귓볼로 내려가는 부분이 푹 꺼진 듯이 보인다.
이 매체는 "마이클 잭슨의 왼쪽 귀 모습은 연골을 제거한 상태"라는 성형수술관련 협회 관계자의 말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