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산드라 블록이 45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누드연기에 도전했다.
새 로맨틱코미디 영화 프러포즈(The Proposal)’에서다. 상대역인 연하남 라이언 레이놀즈(32)와 베드신 촬영에 나선 것이다.
산드라 블록은 이와관련해 9일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떨렸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무척 떨렸다”고 말문을 연 블록은 “특히 근육 꽃미남 라이언과의 연기라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내 얼굴이 라이언의 단단한 근육에 닿을 때마다 묘한 긴장감을 느꼈다”며 “라이언의 몸매는 너무나 훌륭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알몸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머리카락뿐이었다고도 말했다. 블록은 “머리카락으로는 가슴부분만 겨우 가릴 수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그저 몸을 던져 연기하는 것이 부끄러움을 잊는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털어놨다.
블록은 오는 19일에 개봉 예정인 앤 플레처 감독의 영화 ‘프러포즈’’에서 12살이나 연상이자 앤드류(레이놀즈 분)의 깐깐한 상사인 마가렛 테이트 역을 맡았다.
영화 '프러포즈'은 캐나다 시민인 사실이 문제가 돼 미국에서 추방위기에 몰린 마가렛이 궁여지책으로 자신의 비서인 앤드류를 약혼자라고 속이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한편 블록의 상대역으로 순수 연하남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섹시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실제 남편으로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로 등장해 야성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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