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1일 소흘읍 이동교리 일대에 48억50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소흘생활체육공원의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흘체육공원은 부지 5만4000㎡에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운동장, 에어로빅실과 헬스장이 들어있는 건강관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포천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소흘읍사무소 광장을 출발해 생활체육공원까지 약 3.5㎞ 구간의 걷기대회에 이어 8시30분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등 종목별 친선경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한다.

포천 소흘체육공원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