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루 중 생체시계가 운동에 가장 적합한 때는 대체로 오후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육상 선수들을 연구한 결과 오후 3~6시 사이에 몸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 오후 3~5시 사이에는 기도(氣道)가 최대한 열려 호흡이 쉽다. 오후 2~7시 사이는 손으로 쥐는 힘이 증가한다. 오후에 골프 치는 사람들은 그립을 너무 꽉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듯. 오후 5~9시에는 눈과 손의 협력이 잘 이뤄지므로 배드민턴, 테니스나 농구 등을 하기 좋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 20~26도. 야외 나갈 때는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