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SPN(대표이사:장근복)이 21일 6시 20분부터 22일 오전 12시 32분까지 생중계된 <200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경기의 시청률이 3.35%(TNS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방송 프로야구 중계 이래 정규리그 사상 최고 시청률로 케이블 위성 방송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프로야구 시청률의 선전으로 인해 MBC ESPN은 22일 케이블 위성 방송 전체 평균 시청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9월 19일 두산과 롯데전으로 2.95%(TNS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3%를 훨씬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시청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무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역대 최장시간인 5시간 58분의 기록하며 지난 해 9월 3일 두산-한화전의 5시간 51분을 뛰어넘은 역대 최장시간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경기에서 기아와 LG 양팀은 13-13 스코어가 말해주듯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며 안방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MBC ESPN을 통해 올 시즌 처음 도입된 ‘방송 첨단 투구 추적 시스템’ “S-zone(Strike Zone)”도 장시간 경기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돋우어 정규리그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MBC ESPN은 지난 5월 초 프로야구 개막 후 한달간 평균 시청률 1.274%를 기록하며 경쟁채널 KBS N 스포츠 1.088%, Xports 1.063% SBS스포츠 0.989 %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를 기록,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 채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MBC ESPN 관계자는 “MBC ESPN은 지난 19일 24시간 야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Baseball Day를 마련하며 전체 평균 시청률 4위를 기록, 명품야구 중계방송사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었었다”며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와 첨단 중계 기법이 채널 충성도를 높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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