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선균(34)·전혜진(33) 커플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6년 동안 연애한 이들이 T셔츠에 바지 차림으로 편안하게 찍은 사진들이다.
이선균은 "항상 여자친구의 털털한 모습만 보다가 촬영 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아름다웠다. 며칠 후 정말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짝꿍이 되는 날이라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준비를 총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지켜온 커플인 만큼 진실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이·전 커플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면목동 세계로교회 정병관 목사가 주례하고, 뮤지컬배우 오만석(34)과 이선균의 친구인 홍성보씨가 사회를 본다. 축가는 가수 김창완(55) 짙은(29), 작곡가 티어라이너가 부른다. 김창완과 연극연출가 이상우씨가 축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