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에게 임시 휴대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달부터 휴대폰 무료 임대기간을 현행 14일에서 1개월(일반 고객)과 6개월(VIP 고객)로 크게 늘렸다. 무료 사용기간이 지나면 매월 5000~1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계속 임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42개 지점과 고객센터에서만 제공하던 휴대폰 임대 서비스를 83개 일선 대리점까지 확대하고, 임대폰 물량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만대를 확보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입력 2009.05.0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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