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과 김별이 주연하는 영화 ‘비상’ (감독 : 박정훈, 제작 : DDOL필름)이 영화 고사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 ‘비상’은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놓지 않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소설 ‘소나기’같은 감수성으로 선보이는 영화.
이 영화에서 김범은 한 여자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비극적인 연기지망생 ‘시범’역을 맡았으며 김별은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끝내는 정신병원에 갇히는 ‘수경’역을 맡아 방황하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과 극을 오가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제작사인 DDOL필름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고사에는 출연배우들이 모두 모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에 앞서 무사고 및 대박을 기원했으며 26일 안산의 모 고등학교에서 김범, 김별, 연제욱 등의 배우들이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영화의 크랭크인을 알렸다.
한편, 영화 ‘비상’은 서울 근교 및 부산 등지서 2달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9월 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