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린 기자] 울산 현대가 궂은 날씨 때문에 예기치 못했던 위기를 맞게 됐다.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8시 베이징공인경기장서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인해 20일 오후 3시 25분 제주서 출발예정이던 항공기가 결항됐다. 자구책으로 21일 오전 0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전 9시 45분 북경으로 출국할 예정.
울산은 이 날 대비책으로 제주종합운동장서 훈련을 치렀으나 경기 하루 전에 현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싸워야만 한다.
AFC 챔피언스리그서 1승 2패로 E조 최하위에 처져있는 울산은 남은 3경기서 최대한의 승수를 따내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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