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배우 미즈시마 히로가 결혼한다.



드라마 '메이의 집사' '절대 그이' 등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즈시마 히로(24)가 자신의 생일인 4월13일에 3세 연하의 가수 아야카와 혼인신고를 한다고 일본의 스포츠니폰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즈시마와 아야카는 지난해 6월 한 잡지의 대담 코너에서 처음 만나 8월쯤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로서 이미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드라마 '고쿠센 2'로 데뷔한 미즈시마 히로는 1m80에 모델 같은 몸매와 잘생긴 외모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등학생때까지 선수생활을 한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하다.

신부인 아야카는 지난 2006년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데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그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NHK 홍백가합전에도 3년 연속 출연한 인기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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