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형수님'의 자태가 요염하다. 영화 '엽문'의 홍보차 주연 배우 견자단(오른쪽) 웅대림이 2일 내한했다. 견자단은 13세의 이소룡에게 실제로 무예를 가르친 중국 영춘권의 대가 엽문 역을 맡았다. 엽문의 부인 장영성을 연기한 웅대림은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한국 배우 중에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