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아나운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한국 아나운서 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1939년생으로 연세대 교육심리학과 출신인 김동건 회장은 1963년 동아방송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46년간 품격 있는 방송을 진행해온‘영원한 현역’이다. 왼쪽부터 김세영 MBC 부사장, 박종세·최계환·전응덕 아나운서클럽 고문, 최만린 전 아나운서클럽 회장, 김동건 회장, 황우겸 아나운서클럽 고문, 강영숙 예지원 원장, 전영우 수원대 명예교수, 김한중 연세대 총장. /아나운서클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