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의 젊은 피들이 세계의 별로 우뚝 섰다.
24일(현지시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직위원회는 일본의 우승으로 끝난 2009 WBC의 올스타멤버를 발표했다.
각국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 올스타팀은 지명타자(DH)를 포함한 각 포지션별 야수 9명, 투수 3명을 더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준우승에 빛나는 한국은 김태균, 이범호, 김현수, 봉중근 등 4명을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최다선수를 배출했고 우승국 일본은 대회 최우수선수(MVP)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포함한 3명이었다.
홈런 공동 1위(3개), 타점 단독 1위(11개)에 오른 김태균은 쿠바의 프레데리치 세페다와 함께 만장일치로 뽑혀 기쁨을 두배로 늘렸다.
각 포지션별 올스타는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푸에르토리코), 1루수 김태균, 2루수 호세 로페스(베네수엘라), 3루수 이범호, 유격수 지미 롤린스(미국), 외야수 세페다, 요에니스 세페데스(쿠바), 아오키 노리치카(일본), DH 김현수 등 9명이 영광을 안았다.
투수로는 봉중근, 마쓰자카, 이와쿠마 히사시 등이 최고의 별로 꼽혔다.
한편 2006년 WBC 당시 3위였던 한국은 박찬호, 이승엽, 이종범 등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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