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상태에 빠졌던 여배우 나타샤 리처드슨(45)이 결국 사망했다.
리처드슨의 남편 리암 니슨의 대변인은 그녀가 지난 17일 밤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6일 캐나다 몬트리얼의 한 스키리조트에서 스키강습을 받던 중 넘어져 머리를 다쳤던 리처드슨은 17일 전세기로 뉴욕의 레녹스힐 병원으로 옮겨졌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대변인에 따르면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시간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암 니슨과 가족들은 나타샤를 잃은 슬픔과 충격에 잠겨 있다. 하지만 나타샤를 위해 걱정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처드슨의 모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언니 조울리 등 유가족이 18일 오후 침울한 표정으로 레녹스힐병원에 도착했다.
리처드슨은 영화 '쉰들러 리스트'로 유명한 리암 니슨의 부인이자 전설적인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딸이다. 그녀는 1986년 영화 '고딕'으로 데뷔했다. 이 밖에도 영화 '네버베터', '어사일럼', '러브 인 맨해튼', '이브닝', '와일드 차일드' 등에 출연했으며 1998년 제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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