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처음 번 돈으로 부모님께 '신용카드'를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태연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처음 번 돈으로 부모님께 신용카드를 만들어 드렸다"며
"부모님이 그 카드로 내 숙소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김장훈은 "초등학교 때 놀이터 철봉 아래 떨어진 돈을 두 배로 키워(?) 어머니께 드렸다"고 했고, 가수 김창렬은
"3집 때 앨범이 잘돼서 일산에 집을 계약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잘해줄 수 있는데 안 계셔서 너무 슬프다"고 털어놨다.
김창렬의 고백에 출연자들이 박수를 치자 김장훈이 "그럼 난 뭐가 되냐"며 "내 질문은 이걸로 끝나는 거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입력 2009.03.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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