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린 기자] 리버풀이 발렌시아의 수비수 라울 알비올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라울 알비올 영입에 착수했지만,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발렌시아의 페르난도 고메스 이사는 “여전히 이적료에 관한 문제 등으로 복잡한 상황이지만 최근 몇달 간 리버풀의 스카우트가 파견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라울 알비올은 스페인 U-19·20·21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로 A매치에도 11경기에 나서 카를로스 푸욜과 카를로스 마르체나의 백업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리버풀에는 현재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 알베르트 리에라, 샤비 알론소, 페페 레이나,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 스페인 출신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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