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의 인기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출연진이 확 바뀐다. 그러나 이 드라마로 인해 4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한인배우 산드라 오는 남는다.
이지 스티븐스 박사 역의 캐서린 헤이글과 조지 오말리 박사 역의 T.R. 나이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 드라마를 떠난다.
출연진 가운데 아이재야 워싱턴(프레스톤 버크 역)은 T.R. 나이트와 물의를 일으켜 해고됐다. 워싱턴은 나이트가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물의를 일으켰었다.
브룩 스미스(에리카 한 역)는 최근 스스로 하차했고 멜리사 조지(세이드 역)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캐릭터 중 드라마에 남는 캐릭터는 그레이, 산드라 오가 맡은 크리스티나 양, 뎀시의 데릭 셰퍼드, 베일리, 알렉스 등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이 드라마로 에미상을 받았던 스티븐스는 작년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해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고 출연료가 너무 적다는 잦은 불평으로 제작진과의 관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았었다.
또 워싱턴의 해고를 유발한 나이트도 이번 시즌내내 도중하차설이 불거져 제작진이 애를 먹어왔다.
이처럼 '그레이 아나토미'의 출연진 대다수가 드라마와 인연을 끊을 조짐이 확산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을 둘러싼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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