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배구에서 뛰고 있는 문성민(프리드리히스하펜)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문성민은 12일(한국시각) 벨기에 루셀라레 스포탈 쉬에르벨데 경기장에서 열린 크낙 란트슈타드 루셀라레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서브 전문 선수로 나서 6번 서브를 넣어 두 차례 실수를 범했고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F조 2위 프리드리히스하펜은 C조 2위 루셀라레를 3대1(25-27 25-20 25-15 25-21)로 꺾어 19일 홈에서 열리는 루셀라레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면 2007년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