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표 열풍'이 거세다.

최근 한 가족이 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이민호가 1등을 차지했다.

영화 '말리와 나'의 홍보사가 최근 영화 사이트 씨네통(cinetong.com)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아무리 속 썩여도 한 가족이 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이민호는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등에 업고 33.9%의 지지를 억었다.

네티즌들은'역시 구준표가 대세~'(snow318), '꽃보다 민호!!'(victorymj), '까칠하지만 조아~'(dlwkrud83), '나쁜 남자! 그래도 다 용서돼ㅋㅋㅋ(yeon115), '이런 남자와 한 가족이라면 어떠한 시련도 참을 수 있다'(dream9738) 등 많은 댓글을 남기며 이민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인기 그룹 빅뱅의 T.O.P이 32.2%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으며,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정일우가 30.5%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