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찬웅(르까프)이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스타리그 16강 출전을 포기했다.



손찬웅은 허리 통증이 악화돼 22일 대회 출전 불참 의사를 '바투 스타리그' 주최사인 온게임넷에 통보했다.

손찬웅은 소속팀 르까프에서 최근 가장 촉망받는 프로토스 유저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에버 스타리그 2008' 4강, '인크루스 스타리그 2008' 16강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다.

온게임넷은 28일 손찬웅 대신 16강전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와일드카드전을 벌이기로 했다. 와일드카드전은 36강 각조 2위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