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25시] 장쯔이, '노출'로 국제적 망신

★…장쯔이 하면 강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중화권 스타입니다.

국내영화는 물론 '와호장룡' '야연' 등 수많은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고, 칸영화제 심사위원(2006년)으로도 주목받은 세계적인 스타인데요.

그녀가 연초부터 지나친 노출과 민망할 만큼 심한 애정행각 때문에 이미지를 추락시켰습니다. 바로 14살 연상의 남자친구 비비네보와 해변에서 벌인 애정행각 때문인데요. 파파라치한테 찍힌 장쯔이는 엉덩이가 드러난 야릇한 포즈(?)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눈요깃감이 됐습니다. 하지만 자존심을 구긴 장쯔이에게 실망한 중화권 팬들은 "장쯔이가 국제적인 망신을 시켰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여배우 박시연과 함께 작업을 해본 남자 선배 배우들은 제작보고회 때마다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최근 영화 '마린보이' 제작보고회에서 조재현 역시 박시연에 대한 칭찬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박시연은 새침하게 생긴 겉모습과 달리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과 어린 여배우가 촬영장을 배려할 줄 아는 세심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 함께 출연한 김강우 보다 박시연이 의상을 더 빨리 갈아입는 것을 칭찬하며 "여배우들의 영화에 대한 성실도는 옷 갈아입는 시간을 보면 안다"고 다른 여배우들을 빗대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시연의 성실한 태도가 입소문을 통해 충무로에 퍼져 감독들과 대 선배들로부터 점수를 따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본자세에 충실한 여배우로 롱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