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 한 달여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이 영화는 3일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20만4545명을 동원했다. 3일까지 누적관객은 총 498만6772명으로, 4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과속스캔들'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 놈'과 '추격자'에 이어 세번째로 2008년 개봉 영화 중 관객 500만명을 넘은 영화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