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SF 액션블록버스터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이 개봉 4일 만인 26일 100만 관객을 고지는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지구가 멈추는 날'은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3일 만에 7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개봉 4일 만인 오늘(26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과 동시에 모든 상영 영화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시작한 '지구가 멈추는 날'은 오는 주말을 앞두고 집계된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수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51년작 '지구 최후의 날'을 리메이크 한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외계인 클라투 역을 맡았고 '헐크'의 제니퍼 코넬리, 윌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