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미쳤어'가 발표된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열풍이 식지 않아 신드롬으로까지 발전되고 있다.
그녀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쳤어'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각종 콘서트 등에서 개그맨 및 MC, 가수,탤런트 등 출연자의 개인기로 선보인 것.
연예인들이 손담비의 미쳤어를 따라하면 각종 포털사이트의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미쳤어를 너무 많이 불러 금지곡(?)으로 지정할 정도라고.
이런 미쳤어 신드롬은 정치권까지도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미쳤어 UCC가 동영상 사이트 등에 1위를 기록하고 정치적 모임에 미쳤어 노래가 계속 울려 퍼지면서 흉흉한 나라 경제를 대변하는 국민 가요로도 급성장한 것.
이같은 현상은 어려운 나라 경제의 상황과 손담비의 미쳤어 가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가 된거 같다며 손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