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가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이 9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너는 내 운명'이 35.9%의 시청률을 기록해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전통적으로 일일드라마에 강한 KBS1에서 방영하는 것으로 후반부를 달리고 있으며 새벽(윤아 분)의 친어머니가 밝혀지면서 막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2위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28%로 그 뒤를 이었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전체 주간 시청률 2위를 했다는 것이 눈길을 끌며 '패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하는 하는 수치다.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27.7%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