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방송 1000회를 맞았다.
지난달 27일 '일밤'의 20년사를 돌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 1000회 녹화장에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타이거 우즈 등 그동안 출연했던 유명 인사들의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또 '몰래카메라' '인생극장' '게릴라콘서트' '러브하우스' '이경규가 간다' 등 역대 인기 코너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기 코너였던 '떡먹는 용만이'를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서 재현해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또 가수 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출연자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일밤' 1000회 특집은 14일 온에어된다.